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런던올림픽에 참석하기 위해 22일 오전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부인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과 장녀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도 동행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자격으로 런던올림픽을 찾는 이 회장은 올림픽 개막에 앞서 열리는 IOC 총회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국장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과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등이 나와 이 회장 일행을 배웅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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