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교포 이진명(22·캘러웨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총상금 350만 달러) 첫날 공동 21위에 올랐다.

이진명은 8일(현지시간) 푸에르토리코 리오 그란데의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장(파72·7천569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더블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진명은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로 나선 매트 존스(호주)와 조지 맥네일(미국)을 4타 차로 추격했다.

티샷 평균 비거리로 295야드를 기록한 이진명은 71.4%의 페어웨이 안착률을 보였다.

그린적중률은 50%에 머물렀으나 퍼트 수를 24개로 막았다.

이진명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달 페브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공동 25위에 오른 것이다.

1월 휴매너 챌린지에서 공동 66위를 차지했고 나머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했다.

투어 카드를 유지하려면 상금랭킹 125위 안에 들어야 하기 때문에 꾸준히 상금을 쌓아나가야 한다.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노승열(21·타이틀리스트)·리처드 리(25)는 각각 1언더파 71타로 공동 34위에 자리했다.

'디펜딩 챔피언' 마이클 브래들리(미국)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53위로 처졌고, 장타로 유명한 J.B.홈스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 65위에 머물렀다.

◇주요선수 1라운드 순위
1.매트 존스 -6 66
조지 맥네일 66
3.벤 커티스 -5 67
4.제프 오버튼 -4 68
케빈 키스너 68
토드 해밀턴 68
대니얼 서머헤이스 68

21.이진명 -2 70
34.강성훈 -1 71
리처드 리 71
노승열 71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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