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18.CJ오쇼핑)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0 무안CC컵 드림투어 11차전에서 우승했다.

정연주는 9일 전남 무안군 무안컨트리클럽(파72.6천311야드)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5언더파를 적어내 합계 12언더파 132타로 김연송(21.볼빅)을 4타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정연주는 우승 상금 800만원을 보태 이번 시즌 1천8백37만1천289원의 상금을 획득하며 이민영(ADT캡스.2천322만9천791원)에 이어 이번 시즌 드림투어 상금랭킹 2위로 뛰어올랐다.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horn9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