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70년대 세계 골프를 주름잡았던 아널드 파머(80 · 왼쪽부터),잭 니클로스(70),게리 플레이어(74)가 모처럼 한 자리에 모였다. '빅 3'는 미국 버지니아주 마운트 미션스쿨의 불우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된 자선골프대회에 나란히 참가했다. 이 이벤트는 갤러리들이 운집한 가운데 버지니아주 브리스톨의 올드팜CC에서 9일(한국시간) 하루 동안 열렸는데 자선골프대회 사상 최고인 약 1500만달러(약 187억원)의 기금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스톨(미 버지니아주)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