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컴, 월드컵 합류할까?…"장담 못해"
베컴은 "내가 남아공에 간다는 것을 장담할 수 없다. 열심히 하고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남은 시간이 얼마 없지만, 잘 할 수 있고 월드컵 국가대표팀에 들어갈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지난 9일(현지시간) 열린 유로피언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베컴은 30분도 채 못 뛰는 아쉬움을 남겼다.
파비오 카펠로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정기적으로 경기를 갖는 선수를 월드컵 최종 엔트리로 선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 베컴이 월드컵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아론 레논과 숀 라이트필립스, 테오 월콧 등의 선수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한다고 외신은 전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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