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올 시즌부터 대회 상금 규모에 따라 대상과 신인상 포인트를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바뀐 규정에 따르면 총상금 규모가 3억원 이상 4억원 미만인 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기존 대상 포인트 30점을 주지만 4억원 이상 6억원 미만인 대회는 40포인트를 준다.

6억원 이상 8억원 미만의 대회는 50포인트를, 8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의 대회는 60포인트, 10억원 이상 대회는 메이저대회와 같은 70포인트를 준다.

신인상도 상금 규모에 따라 포인트가 차등 분배되며 총상금 10억원 이상 대회나 메이저대회 우승자는 31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