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2010년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한민국선수단 단장으로 박성인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72)을 임명했다. 삼성스포츠단 고문을 맡고 있는 박 단장은 대한체육회 이사,대한탁구협회 및 대한레슬링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국 스포츠계 발전의 초석을 다졌다. 그는 또 1997년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에 취임한 이후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등을 세계 최강팀으로 육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