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리틀 마라도나' 리오넬 메시(오른쪽 · FC 바르셀로나)와 브라질 여자축구대표팀의 '간판' 마르타가 22일(한국시간) 스위스 취리히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플레이어 갈라'에서 2009년 FIFA 올해의 남녀 선수로 각각 선정됐다. 이미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선수와 프랑스풋볼이 선정하는 발롱도르에 뽑힌 메시는 유럽축구 최고상을 휩쓸었다. /취리히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