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리조트 단지 내 특1급 호텔인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가 12월 18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 문을 열었다. 호텔 로비에서 개최된 개장식은 김진선 강원도지사, 조방래 강원도개발공사 사장 등 강원도 및 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총 238실 규모로 객실은 76~381.13㎡(23~115평형)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호텔 내에 아름다운 테라스를 갖춘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최고급 사우나, 스파, 피트니스 등 웰니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한국 최고의 사계절 리조트 알펜시아 내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최고급 호텔 서비스와 골프장, 스키장 등의 리조트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새로운 개념의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개발공사 조방래 사장은 “지난 7월 콘도미니엄 개관 이후 오늘 특1급 호텔이 개관되었습니다. 이제 남은 시설인 특2급 호텔, 컨벤션 센터, 콘서트 홀, 물놀이 시설 등이 들어서게 되면 완벽하게 알펜시아리조트의 모습을 보여드리게 되겠습니다. 그렇게 되면 (알펜시아가) 강원도 관광산업의 허브로서 세계적인 리조트로 발돋움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향후 20년 동안 알펜시아 리조트 호텔을 직접 운영할 예정이다. 호텔 측은 "인터컨티넨탈 알펜시아 평창 리조트는 평창의 아름다운 대자연과 인터컨티넨탈의 유서깊은 서비스가 만나 품격 있는 시간을 제시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 고객에게도 품격 있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