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국내 복귀…내달 월드챔피언십 출전
이 9단이 복직을 서두른 데는 중국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의 설득이 주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는 처음으로 정식 종목이 된 바둑을 홍보하기 위해 이 9단과 중국 구리 9단의 10번기를 추진하며 한국기원에 성사를 요청했는데 한국기원은 이 9단의 복직이 전제돼야 대국이 가능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일 기자 kji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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