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퀸' 김연아(19 · 고려대)가 지난 5일 일본에서 끝난 국제빙상경기연맹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서 총점 188.86점을 받으며 일본의 안도 미키(185.94점)를 제치고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