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연예분야 여성 톱스타들이 잇따라 '권총'을 뽑아 들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몇달전 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쇼트프로그램에서 본드걸 연기를 하며 권총을 뽑아든 이후 최근엔 '얼짱 골프'로 잘 알려진 최나연 선수가 최근 같은 동작의 사진을 공개해 '시선집중'입니다.

최나연 선수는 올해 삼성월드챔피언십 등 미국LPGA(여성프로골프협회)투어에서 두 차례 우승해 생애 최고의 성적을 거뒀습니다.

최 선수는 특히 그동안 잘나가다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해 우승컵을 놓치면서 얻었던 '새가슴'이라는 달갑잖은 별명과 징크스를 훌훌 털어 버렸지요.

항상 바지차림으로 경기를 하던 최 선수가 모처럼 치마를 입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인상적입니다.
내년에도 최나연 선수가 선전하길 기대합니다.

최근 최고 인기 TV드라마로 부상한 '아이리스'의 여주인공인 김태희와 김소연은 실제 권총을 뽑아들고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습니다.

권총을 쥔 사진 중 누가 더 첩보원처럼 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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