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6년 만에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양키스는 26일(한국시간) 뉴욕 브롱크스 뉴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선발투수 앤디 페티트의 호투와 조니 데이먼의 역전 결승타에 힘입어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을 5-2로 물리쳤다. 시리즈전적 4승2패로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이 된 양키스는 박찬호가 소속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오는 29일부터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를 벌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