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이종범이 16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벌어진 2009 CJ마구마구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8회 말 역전안타를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KIA는 이종범의 3타점 활약과 선발 아퀼리노 로페즈의 호투에 힘입어 SK 와이번스에 5-3으로 이겼다. 7전4선승제로 펼쳐지는 한국시리즈 2차전은 17일 오후 2시 광주구장에서 열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