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짱' 프로골프 선수 최나연(22)이 8일 오후 6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릴 SK 와이번스와 두산 베어스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시구한다.

SK는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한 최나연이 가을잔치 마운드에 오른다고 6일 발표했다.

최나연은 SK 텔레콤의 후원을 받고 있다.

한편 SK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7일 오후 6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자와 시타자는 열성 팬과 어린이회원을 선정했다.

팬클럽인 W클럽의 회원으로 올해 52차례나 구장을 찾은 남궁지연(29)씨가 시구를 하고 시타는 어린이회원인 공강석(9)군이 한다.

남궁지연씨의 공은 3년 연속 연간 회원인 이광범(48)씨가 받는다.

(서울=연합뉴스) cany990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