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저녁 포항 스틸야드 경기장에서 열린 2009 피스컵 코리아 결승전 포항 스틸러스와 부산 아이파크의 경기에서 포항이 5-1로 대승한 뒤 선수들이 파리아스 감독과 함께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