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타차 선두 우즈, 지는게 뉴스네!
우즈는 1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인근 코그힐CC(파71)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경기에서 이글 1개와 버디 8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9언더파 62타를 기록했다. 3라운드 합계 16언더파 197타가 된 우즈는 공동 2위인 브랜트 스니데커(미국),마크 레시먼(호주)에 7타 앞서 최종일 이변이 없는 한 우승컵을 들어올릴 가능성이 커졌다. 우즈가 이날 기록한 9언더파 62타는 이 코스 18홀 최소타이자 이 대회 18홀 최소타 타이기록이다.
케빈 나(26)는 4언더파 209타로 공동 18위에 올랐고 양용은(37)은 9오버파 222타로 68명 가운데 67위까지 밀렸다.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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