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LG전자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가 안개로 경기 시작 시간이 3시간30분 미뤄졌다.

13일 오전 7시50분부터 경기도 광주시 그린힐골프장에서 시작될 예정이었던 이날 최종 라운드는 짙은 안개로 인해 경기 시작이 계속 지연되다가 오전 11시20분부터 시작되는 것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이로써 오전 9시40분에 출발할 예정이던 챔피언조 임지나(22.코오롱), 서희경(23.하이트), 안선주(22.하이마트) 조는 오후 1시10분에 1번 홀을 시작한다.

낮 12시부터 3시간동안 생중계 예정이던 MBC-ESPN과 J골프 역시 오후 4시30분부터 생중계하는 것으로 편성을 변경했다.

(광주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