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27.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내의 출산 때문에 5~6일(한국시간) 이틀 결장했다.

추신수는 부인 하원미 씨의 둘째 아이 출산 예정일에 맞춰 휴가를 얻었고, 4일 디트로이트와 경기를 마치고 미국 애리조나주의 피닉스 자택으로 향했다.

하 씨는 5일 몸무게 3.74㎏의 아들을 출산했다.

첫째도 아들이고 이름은 무빈이다.

추신수가 결장한 것은 7월23일 토론토와 경기 후 처음이다.

6일까지 결장함에 따라 올 시즌 결장은 총 5경기가 됐다.

추신수는 올해 130경기에 나서 타율 0.302를 때렸고 14홈런을 작성했다.

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74개의 타점을 수확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