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골프랭킹 3위 폴 케이시(잉글랜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도이체방크 챔피언십 출전을 포기했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케이시는 4일 밤 개막하는 PGA 투어 플레이오프 페덱스컵 두번째 대회 도이체방크 챔피십에 출전하기 위해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TPC에서 연습까지 했으나 갈비뼈를 다쳐 기권했다.

페덱스컵 랭킹 27위에 올라있는 케이시는 다음 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세번째 대회 BMW챔피언십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30위까지만 나가는 마지막 대회 투어챔피언십 출전은 쉽지 않아졌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