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올림픽 유도 종목에서 금메달을 딴 '한판승의 사나이' 이원희(한국마사회)가 21일 모교인 용인대에서 체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 제목은 '유도 엘리트 선수와 지도자 간의 상호작용에 대한 질적 연구'다. 이원희는 이 논문에서 전 · 현 국가대표 선수 7명을 인터뷰해 지도 방식에 따라 선수들의 경기력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