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슬린 스티븐스 주한 미국대사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던졌다.

스티븐스 대사는 이날 시구에 앞서 미국 출신인 제리 로이스터 롯데 감독과 선수단을 격려하고 사직구장내 롯데 자이언츠 박물관 등 구장 시설을 둘러봤다.

스티븐스 대사는 로이스터 감독을 만나고 사직구장의 야구 열기를 체험하기 위해 부산을 방문했다고 롯데 구단 관계자는 전했다.

(서울=연합뉴스) oakchu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