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골프 '무한 서바이벌...' KLPGA편 11일부터

한국여자골프(KLPGA) 선수들이 홀마다 숨 막히는 대결을 펼쳐 최후 승자 1명을 가린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KLPGA 투어 선수 12명이 상금 1천만원을 놓고 극한 대결을 펼치는 '무한 서바이벌 정글의 법칙 - KLPGA편'을 1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한다.

경기는 12명의 선수가 3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들은 스트로크, 3클럽, 스킬스 플레이의 순서로 매홀 대결을 펼쳐 최악의 점수를 기록하면 경고를 받는데, 경고가 3번 누적되면 탈락하게 된다.

현재 KLPGA 상금 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19.하이마트)을 비롯해 상반기 우승자 안선주(22.하이마트), 미녀 골퍼 김하늘(21.코오롱 엘로드), 최혜용(19.LIG) 등 KLPGA 톱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KLPGA의 공인 대회로 인정받은 이번 경기는 제주도의 명문 클럽 '더 클래식 골프 & 리조트'에서 펼쳐졌다.

(서울연합뉴스) 권영전 기자 comm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