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뷰익오픈대회를 대체할 새로운 타이틀스폰서를 영입했다고 6일(한국시간) AP통신 등이 보도했다.

팀 핀첨 PGA 투어 커미셔너는 "경제 불황으로 인해 자동차메이커 GM이 개최하던 뷰익오픈이 내년 투어 일정에서 빠지고 그린브라이어 클래식 대회가 새로 출범한다"고 이날 밝혔다.

그린브라이어는 미국의 유명 리조트그룹으로 PGA 투어와 6년간 계약을 맺고 내년 7월26일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가 열리는 올드 화이트 코스는 1924년 문을 열었으며 1979년에 라이더컵, 1994년 솔하임컵이 개최되기도 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