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9'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의 친선 경기에서 루니(맨유)가 드리블을 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는 웨인 루니, 마이클 오언, 베르바토프, 라이언 긱스, 리오 퍼디난드, 박지성 등 세계 최고의 기량을 자랑하는 맨유의 스타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이번 축구축제에는 본 경기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로 축구팬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선사했다.

가수 손담비가 경기전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공연을 선보였으며,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그룹 소녀시대가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이날 경기는 맨유가 3-2로 승리했다.

뉴스팀 김기현 기자 k2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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