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9단이 21일 친형인 이상훈 7단을 통해 '장기휴직으로 인해 제52기 국수 타이틀을 반납한다'고 쓴 타이틀 반납계를 한국기원 사무국에 제출했다.

한국기원 사무국은 이세돌 9단이 7월부터 1년6개월간 휴직을 선언하면서 제53기 국수전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지 못하게 되자 타이틀을 반납해 줄 것을 요청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