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수정(20.트레비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09 그랜드 드림투어 6차전에서 5명이 벌인 연장전 끝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표수정은 21일 충북 청원군 그랜드 골프장(파72.6천5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허윤경(19.하이마트), 김진영(17.영파여고), 백한송이(17.남해해성고), 김민지(19)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드림투어에서 5명이 연장 승부를 벌인 것은 처음이다.

백한송이와 김민지가 연장 첫번째홀에서 탈락한 뒤 치러진 연장 두번째 홀에서 표수정은 파를 지켜 각각 보기와 더블보기를 적어낸 김진영과 허윤경을 따돌렸다.

우승상금 720만원을 보탠 표수정은 상금 랭킹을 68위에서 7위까지 끌어올렸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