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인 장타로 거리 혁명을 주도해온 카타나골프가 2009년 모델로 내놓은 신제품 드라이버.초박형 구조의 고탄성 헤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카타나골프는 1999년에 첫 출시된 제품이 13만개가 팔릴 정도로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전년도 스나이퍼 모델도 올해 초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최근 선보인 '스나이퍼 4WD'는 장타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겨냥한 야심작이다. '거리 지상주의'를 목표로 제작된 초고탄성 헤드와 자체 개발한 정밀 주조기술을 적용한 '제트 임펄스 헤드'는 볼이 헤드 전체에 임팩트되도록 설계해 반발성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박형 링구조 헤드가 극한의 탄성변형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좌우 대칭 두쌍의 웨이트는 깊어진 중심과 적절한 무게배분을 이룸으로써 헤드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안정된 방향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헤드의 움직임을 근원적으로 컨트롤하는 신개발 킥포인트 프로샤프트는 한층 좋아진 탄성으로 이상적인 탄도와 편안한 타구감을 실현했다. 한 마디로 '거리'와 '안정성'이란 두 토끼를 한꺼번에 잡은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카타나 측은 이 제품이 인기를 끌자 최근 시중에 유사제품이 유통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본 카타나골프의 정품에는 'SWORD'라는 브랜드가 헤드에 각인돼 있다. ☎(02)501-6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