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동료 테베스, 맨시티로 이적
맨체스터시티는 테베스와 5년 계약을 맺었고 2천550만 파운드(한화 536억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크 휴즈 맨체스터 시티 감독은 "놀라운 소식"이라며 "테베스는 최고 수준의 국제적인 선수로 팀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호비뉴(브라질), 로케 산타크루스(파라과이)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한 데 이어 테베스까지 데려오며 다음 시즌을 대비하고 있다.
맨체스터시티는 토고 출신 공격수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의 영입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베스는 맨유에서 두 시즌을 뛰며 99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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