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총상금 430만달러) 2라운드가 비 때문에 시작도 하지 못한 채 다음 날로 순연됐다.

PGA 투어 사무국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디어런TPC(파71.7천257야드)에서 열릴 예정이던 대회 2라운드가 폭우로 인해 열리지 못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2라운드는 다음 날로 미뤄졌고 대회 마지막 날 36홀을 한꺼번에 소화하게 됐다.

전날 열린 1라운드에서는 리 잰슨과 대런 스타일스(이상 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선두에 나섰고 뉴질랜드 교포 이진명(19.캘러웨이)은 1언더파 70타, 공동 60위를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