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미국프로골프(PGA)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 시즌 PGA 투어 코리안브라더스 중 유일한 우승자 양용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주 크롬웰의 리버 하이랜즈 TPC(파70.6천841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2개에 보기와 더블보기 각 한 개를 묶어 1오버파 71타를 치면서 중간합계 4언더파 136타가 됐다.

전날 공동 8위였던 양용은은 2번 홀(파4)에서 보기, 4번 홀(파4)에서 2타를 잃었지만 11번(파3)과 15번 홀(파4)에서 버디를 낚으면서 타수를 줄여 공동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악천후로 말미암아 2라운드 일부가 이날 오후로 순연된 가운데 재미교포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은 13번 홀까지 4타를 줄이며 선두에 3타 뒤진 8언더파로 공동 3위로 올라섰다.

11번 홀까지 돈 위창수(37.테일러메이드)는 중간합계 6언더파로 공동 15위를, 10번홀에서 출발한 나상욱(26.타이틀리스트)은 17번 홀까지 중간합계 1오버파로 하위권으로 밀렸다.

노장 케니 페리(미국)는 이날 2언더파 68파를 치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로 이틀 연속 선두를 지키고 있다.

제109회 US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한 루카스 글로버(미국)는 양용은과 함께 공동 45위(4언더파 136타)를 달렸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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