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회 US오픈골프대회가 폭우로 인해 다시 순연되면서 개막 후 나흘안에 경기를 마치지 못하게 됐다.

대회조직위원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대회 장소인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골프장에 폭우가 쏟아져 경기 시작 시간을 늦췄다고 밝혔다.

3라운드 경기도 못 끝낸 선수가 아직 많은 상황에서 경기 시간이 다시 늦춰짐에 따라 대회 우승자는 원래 마지막 날이었던 22일을 넘겨 23일에나 가려질 전망이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