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차기 올림픽 종목 선택이 유망한 댄스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대한 댄스스포츠 실업연맹(KDBU, Korea Dance Sport Business Corporation Union)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사저인 '이화장'에서 발기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으로부터 박근령 총재, 박주영 부총재, 이춘식 연합부회장)


댄스스포츠는 5월에 아시안 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올림픽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정식 채택이 된다면 10개의 금메달이 걸리는 주요 종목이다. 연맹은 우리나라의 경제인들이 선수들의 매니지먼트 역할을 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댄스스포츠 선수들을 위한 관련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각종 스포츠 문화예술의 참여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박근령씨(전 육영재단 이사장)가 대한댄스스포츠 실업연맹의 총재를 맡았으며 부총재는 박주영, 이사장으로는 정옥용씨가 선출되었다. 대한 댄스스포츠 실업연맹은 가수 '룰라'와 광고 모델 엔젤 '조수아'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서예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