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세계랭킹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1일(한국시간) 파리 롤랑 가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오픈테니스대회 단식 4회전에서 로빈 소더링(25위 · 스웨덴)과 대결하던 도중 코트에 넘어지고 있다.

이 대회 남자단식에서 5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나달은 소더링에게 1-3(2-6 7-6 4-6 6-7)으로 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해 여자단식 챔피언 아나 이바노비치(세르비아)도 4회전에서 빅토리아 아자렌카(벨라루스)에게 0-2로 져 대회 2년 연속 우승의 꿈을 날렸다.

/파리(프랑스)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