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스포츠는 격투기 추성훈 선수와 한국내 독점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UFC 중계권 사업자로서 추성훈의 UFC진출을 도왔던 IB스포츠는 매니지먼트 계약을 통해 선수의 각종 수입사업 개발 및 관리까지 맡게 됐다.

이희진 대표는 “IB스포츠의 매니지먼트 사업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추성훈 선수가 앞으로 UFC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성훈은 “IB스포츠는 한국 최고의 스포츠마케팅사로서 UFC 중계권 사업자이며 김연아 선수의 매니지먼트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어 이번 매니지먼트 계약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추성훈은 자신의 이름을 딴 도장을 갖게 됐다는 말 또한 덧붙였다. 도쿄 시부야에 소재한 클라우드 아키야마 도장은 30일 4시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