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케빈 나(26 · 타이틀리스트)가 2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콜로니얼CC(파70)에서 열린 미국PGA투어 크라운플라자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6타를 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케빈 나는 공동 선두 우디 우스틴,스티브 스트리커(이상 미국),팀 클라크(남아공 · 이상 7언더파 63타)에게 3타 뒤진 공동 8위에 자리잡았다.

위창수(37 · 테일러메이드)는 3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4위에 오르는 선전을 펼쳤고,재미교포 앤서니 김(24 · 나이키골프)은 1언더파 69타로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19)와 함께 공동 42위에 머물렀다. 양용은은 4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116위다.

<외신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