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은아(26)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주쿄TV 브리지스톤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임은아는 24일 일본 아이치현 주쿄CC(파72)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합계 7언더파 209타로 미쓰카 유코(일본)와 공동 선두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JLPGA 2승째다. 우승상금은 1260만엔(약 1억670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