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스타 서장훈(35)과 오정연 KBS 아나운서(26)가 지난 23일 오후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친인척과 스포츠,방송계 지인,연예인 등 1000여명의 축복 속에서 주례는 김한중 연세대 총장이 맡았고 인기 방송인 김제동씨가 사회를 봤다. 가수 싸이와 유리상자는 축가를 불렀다.

서장훈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TV 농구 프로그램 '비바 점프볼'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교제를 시작했으며 1년여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