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라포바, 다음 주 폴란드 대회 출전
지난해 7월 경기 도중 어깨를 다쳐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샤라포바는 10개월 만에 코트에 돌아오게 됐다.
세계랭킹 1위에서 65위까지 내려간 샤라포바는 "다시 대회에 나오게 돼 매우 기쁘다.
재활 기간이 매우 힘들었지만 가족들과 코치들이 내 능력을 믿고 끊임없이 격려해줘 컴백할 수 있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말했다.
지난해 7월31일 어깨를 다친 샤라포바는 이후 오른쪽 어깨 부위에 돌아다니는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달리다 3월 투어 복식에 한 차례 출전했지만 1회전 탈락했었다.
샤라포바는 24일부터 시작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았으나 바르샤바 대회를 뛰고 나서 어깨 상태나 성적 등을 보고 프랑스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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