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볼 제조업체 볼빅이 틈새시장 공략을 통한 국산 골프볼의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볼빅은 최근 남자 시니어(장년)용 '마그마'와 여성용 '레이디 350'을 새롭게 선보였다.

반발 탄성이 높은 원료를 배합,스윙 스피드가 낮은 골퍼들도 거리를 충분히 낼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됐다는 것이 볼빅 측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국제 특허를 획득한 3피스 구조로,적절한 스핀량도 갖추고 있어 그린 공략시에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

특히 '레이디 350'은 은은한 진주빛 색상인 데다 패키지 디자인을 고급스럽게 해 여성 골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기업 판촉용으로도 손색이 없다다. 12개들이 한 박스에 4만8000원.☎(02)424-5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