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국프로풋볼(NFL) 선수 하인즈 워드(33)가 앞으로 4년 더 피츠버그 스틸러스 유니폼을 입는다. AP통신은 올해 피츠버그와 5년 계약이 끝나는 워드가 최근 4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고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4년간 총 연봉은 2200만달러다. 워드는 그동안 "슈퍼볼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피츠버그에서 선수 생활을 끝마치고 싶다"며 계약 연장을 희망했다.


우즈, PGA 투어 2주연속 출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 2주 연속 출전한다. 우즈는 오는 30일부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리는 퀘일할로 챔피언십과 다음 달 7일부터 플로리다주 폰테 베르다비치에서 시작되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계획이라고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6일(한국시간) 밝혔다. 우즈는 지난해 무릎 수술 때문에 두 대회에 모두 불참했었다.


맨유 후반 5골 몰아치기 승리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후반에만 5골을 몰아치며 토트넘 홋스퍼에 역전승,정규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올드트래퍼드에서 열린 2008-2009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토트넘과 홈 경기에서 전반에 0-2로 뒤지다 후반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웨인 루니가 두 골씩 터뜨린 데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박지성(28)은 지난 23일 포츠머스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결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