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의 살리나 코스게이(앞쪽)가 21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 시내 코스에서 펼쳐진 제113회 보스턴마라톤대회 여자부에서 2시간32분16초에 결승선을 끊어 지난 대회 챔피언 디레 투네(에티오피아 · 2시간32분17초)를 불과 1초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이 대회 여자부에서는 지난해에도 투네가 2시간25분25초로 알레브티나 빅토미로바(러시아 · 2시간25분27초)를 2초 차이로 제치고 우승,2년연속 1~2초의 박빙 승부가 펼쳐졌다.

/보스턴(미 매사추세츠주) 로이터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