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욱(26 · 타이틀리스트)이 미국PGA투어 버라이즌 헤리티지 1라운드를 공동 24위로 마쳤다.

나상욱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힐튼헤드의 하버타운G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기록했다.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7언더파 64타로 단독 1위에 나선 알렉스 체카(독일)와 6타 차다.

위창수(37 · 테일러메이드)는 버디 6개와 보기 6개를 맞바꾸는 기복 있는 플레이로 이븐파 71타를 쳤다. 공동 4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