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36 ·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20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물로 홈에서 시즌 첫 승리에 도전한다.

미국 프로야구 필라델피아 구단은 16일 박찬호가 나흘 뒤인 20일 오전 2시35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릴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예고했다.

이번 등판은 명예 회복의 기회이자 팀 내 5선발로 롱런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무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