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회 마스터스골프대회 마지막 라운드 TV시청률이 작년에 비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이하 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13일 끝난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TV시청률은 8.3%, 점유율은 20%로 작년 시청률 8.6%, 점유율 18%보다 낮았다.

이는 동반 플레이를 펼친 세계랭킹 1,2위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 (이상 미국)이 선두에 7타차로 뒤져 있었던 것도 한 원인이 됐다.

하지만 앙헬 카브레라(아르헨티나), 케니 페리, 채드 캠벨(이상 미국 )이 연장 승부를 벌일 때 시청률은 10%(점유율 21%), 우즈와 미켈슨이 경기를 마쳤을 때 시청률은 9.4%(점유율 23%)까지 치솟았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