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5월 한국에서 자선 골프 행사를 연다.

스포츠 마케팅 회사 PSG는 "소렌스탐이 5월8일 경기도 포천시 베어크리크 골프장에서 1,2부로 나눠 총 8시간동안 '안니카 아카데미(ANNIKA Academy) 자선 골프 클리닉'을 개최한다"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렌스탐이 지난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한국에서 처음 여는 공식 자선 행사로 갤러리 입장권 판매 등 수익금 전액을 난치병 어린이들과 환경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전액 기부한다.

소렌스탐은 이에 앞서 한화리조트가 충남 태안군에 짓는 골든베이 골프&리조트의 코스 설계를 위해 방한해 이달 30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ct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