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차승, 시범경기서 2이닝 1실점
백차승은 6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2이닝 동안 2안타를 맞고 1점을 내줬다.
백차승은 1회 선두타자 이안 킨슬러에게 2루타를 맞는 등 1회에 2안타를 허용하면서 1실점했다.
2이닝 동안 모두 8타자를 맞아 삼진 한 개와 땅볼 아웃 2개, 플라이 아웃 3개를 뺏었으며 볼넷은 없었다.
앞서 백차승은 지난달 28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빅터 마르티네스에게 2점 홈런을 맞는 등 1이닝 동안 안타 2개를 허용하고 2점을 줬다.
샌디에이고 제3 선발로 거론되는 백차승은 이로써 최근 2개 시범경기에서 방어율 9.00의 부진한 성적을 보였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텍사스에 3-4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sungjinpark@yna.co.kr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