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안양 KT&G 외국인 선수 마퀸 챈들러가 경기 종료 후 거친 행동으로 벌금 300만원을 물게 됐다.

KBL은 4일 강남구 논현동 KBL 센터에서 재정위원회를 열고 1일 부산 KTF와 경기가 끝난 뒤 경기장 밖으로 나가는 과정에서 KTF 최민규를 밀친 챈들러에게 제제금 3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경기 도중 나온 시뮬레이션 액션에 대한 제재 사항을 논의한 결과 박지현, 전형수, 아이반 존슨(이상 LG), 양희승(KTF), 테런스 섀넌(전 SK)에게 한 건당 20만원씩 제재금을 부과했다.

(서울=연합뉴스) emailid@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