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미드필더 프랭크 램퍼드(왼쪽)가 1일(한국시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위건 어슬레틱과의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헤딩 결승골을 터뜨린 뒤 동료 선수 미하엘 발라크와 함께 환호하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첼시는 이날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55점으로 리버풀과 같아졌지만 골득실에서 앞서 2위로 부상했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 데뷔전을 가진 지난달 21일 애스턴 빌라와 원정 경기에서 이겨 4위에서 3위로 올라선 데 이어 두 경기 만에 순위를 두 계단 높여놨다.

런던(영국)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