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동아회원권그룹이 처음으로 해외골프장 회원권 분양에 나선다.

동아회원권은 24일 일본 도사야리조트와 회원권 판매 위탁계약을 맺고 가고시마 공항36CC(36홀)와 미조베CC(18홀) 등 54홀 골프장의 한국 정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회금은 개인 1계좌에 570만원(원화기준)이다.이 회원권은 회원 1명 외에 동반자 3명까지 회원대우를 받을 수 있으며 양도, 양수가능하고 연회비는 없다.인천공항에서 가고시마공항까지 1시간10분 정도 걸리며,가고시마 공항에서 골프장은 20분 이내의 거리에 있다.

동아회원권 관계자는 “골프코스는 34년 전통의 골프장 답게 평탄하고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며 “특히 골프장과 호텔 등에 한국인 직원이 상주하고 있어 의사소통에 전혀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